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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이냉국 만들기 기본부터 초간단 버전까지, 여름 밥도둑 탄생!
모카머핀
2025. 6. 4. 10: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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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에 꼭 한 번은 찾게 되는 메뉴, 바로 오이냉국이죠.
입맛 없을 때 밥상에 올려두면 어느새 밥 한 공기 뚝딱!
시원하고 새콤달콤한 국물에 아삭한 오이 식감까지 더해지면, 이보다 더 상쾌한 반찬이 또 있을까요?
오늘은 오이냉국 만들기를 두 가지 버전으로 소개해 드릴게요.
하나는 전통적인 정석 레시피,
또 하나는 제가 진짜 자주 해먹는 초간단 간편 레시피예요.
이거 진짜 반칙 아닌가 싶을 만큼 간단하지만 너무 맛있답니다. 😆
기본 오이냉국 만들기 레시피
🛒 재료 (2~3인분 기준)
- 오이 1개
- 물 400ml
- 식초 2스푼
- 설탕 1스푼
- 소금 약간
- 다진 마늘 1/2티스푼
- 통깨 약간
- 선택 재료: 홍고추, 쪽파, 미역 약간
🥣 만드는 방법
- 오이는 깨끗이 씻은 뒤 가늘게 채 썰어 주세요.
(절이지 않아도 돼요. 바로 넣어도 충분히 맛있어요!) - 찬물 400ml에 식초, 설탕, 소금, 다진 마늘을 넣고 잘 섞습니다.
이때, 기호에 따라 식초나 설탕의 양을 조절하세요. - 오이를 넣고 10분 정도 냉장 보관하면 더 맛있어요.
- 마지막에 깨와 채 썬 고추, 쪽파를 올려 마무리하면 완성!
💡 꿀팁: 미역을 불려 함께 넣으면 더 감칠맛 있고, 국물이 풍성해져요.
초초간단! 오이냉국 간편 레시피 (초밥용 소스 활용)
이건 제가 개인적으로 진짜 자주 해먹는 방식인데요,
초밥용 소스 하나만 있으면 끝나요.
마트에서 흔히 파는 '초밥용 식초+설탕 혼합소스' 있잖아요?
그걸 희석해서 오이만 넣으면, 정말 간단한데도 맛이 기가 막혀요.
🛒 준비물
- 오이 1개
- 초밥용 소스 3~4스푼
- 물 300~400ml
- 통깨, 얼음 (선택사항)
🥣 만드는 방법
- 오이는 얇게 슬라이스하거나 채 썰어 준비해요.
- 물 300~400ml에 초밥용 소스를 섞어요.
저는 보통 1:8 비율로 희석하는데, 소스 브랜드마다 진하기가 달라서 조금씩 조절해요. - 오이를 넣고 살살 섞어준 뒤, 얼음이나 냉장 보관으로 차게 만들어 줍니다.
- 통깨 톡톡 뿌리면 끝!
(고추나 파 없이도 충분히 맛있어요.)
🍽️ 솔직후기:
제가 이 방식으로 만든 오이냉국을 먹어본 지인들,
다들 “이게 그렇게 간단한 거였어?” 하고 놀라더라고요.
전날 저녁에 만들어두고 다음 날 시원하게 먹으면
여름 점심 반찬으로 딱이에요!
오이냉국의 영양 정보 (1인분 기준)
- 칼로리: 약 20~30kcal
- 탄수화물: 4g 이하
- 지방/단백질: 거의 없음
- 수분함량 높아 수분 보충과 입맛 회복에 좋아요
정리하자면…
- 정석 버전은 새콤달콤 마늘향까지 살아있는 전통 반찬 스타일
- 간편 버전은 소스만 섞어도 훌륭한 반찬으로 변신
- 오이냉국 하나면 더운 날에도 밥이 술술 들어가는 마법이 생겨요
저는 바쁠 땐 간편 버전,
시간 여유 있을 땐 미역이랑 마늘 넣은 정석 버전으로 번갈아 먹어요.
둘 다 너무 맛있어서 선택이 어려운 게 단점입니다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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